대전교육청, 초·중·고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확대

정찬욱 2024. 8. 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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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학교장 추천 비율을 늘리고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활용 가정 자녀 지원 항목을 신설하는 등 초·중·고교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초등학생 연간 72만원, 중·고는 각 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교육비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이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며 "이번 지원 확대가 취약 학생의 교육비 경감과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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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장 추천 비율을 늘리고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활용 가정 자녀 지원 항목을 신설하는 등 초·중·고교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대상자(중위소득 80% 이하) 인원의 10% 미만까지 추가 지원할 수 있던 학교장 추천 비율을 20%까지 확대한다.

지원 가능한 학생이 1천468명 늘어나 총 1만7천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또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 양육을 위해 직장에서 근로 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하는 가정은 소득과 무관하게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초등학생 연간 72만원, 중·고는 각 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교육비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이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며 "이번 지원 확대가 취약 학생의 교육비 경감과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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