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퇴임 대법관에 훈장·신임 대법관에 임명장 수여

김승민 기자 2024. 8. 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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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퇴임하는 김선수·이동원 전 대법관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신임 노경필·박영재·이숙연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퇴임 대법관 훈장 수여식과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을 연달아 주관했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을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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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김선수·이동원 청조근정훈장
신임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임명장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퇴임한 전 대법관들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원 전 대법관, 윤 대통령, 조희대 대법원장, 김선수 전 대법관.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8.1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퇴임하는 김선수·이동원 전 대법관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신임 노경필·박영재·이숙연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퇴임 대법관 훈장 수여식과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을 연달아 주관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김 전 대법관과 이 전 대법관에게 주황색 대수(大綬·오른편 어깨에서 왼편 가슴 아래로 두르는 띠 형태의 훈장)을 둘러주며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조희대 대법원장, 김선수·이동원 전 대법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환담을 나눴다.

김선수·이동원 전 대법관은 2018년 8월 김명수 당시 대법원장 제청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해 이달 초까지 근무했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을 주관했다.

윤 대통령은 노경필·박영재·이숙연 대법관에게 각각 임명장을 주며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을 수여하면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잘 도와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신임 대법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환담을 나눴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대법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조희대 대법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숙연 대법관, 노경필 대법관, 윤 대통령, 조 대법원장, 박영재 대법관. 2024.08.13. cho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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