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체험 전용 홈페이지 운영

16일부터 운영, 열차 시간표 확인·예매 체험 등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이뤄지는 추석 승차권 온라인 예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16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용 홈페이지에서 열차 시간표를 확인해 예매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실제 예매와 똑같은 환경에서 출·도착역 입력과 열차 선택 등을 연습해 볼 수 있다. 특히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 지원 대상) 등 교통약자는 사전에 희망 날짜·열차 종류·구간 등 여행 정보를 저장하고 장애인·국가유공자는 미리 회원 정보를 등록해 활용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교통약자의 경우 전화접수(1544-8545)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전화접수 후 전국 역을 방문해 신분증을 확인하고 승차권을 발권해야 한다.

코레일은 교통약자의 명절 승차권 예매를 배려하기 위해 19일과 20일 이틀간 별도 예매를 진행하고 21일과 22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예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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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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