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 첫 데이트부터 등장한 여자친구의 아버지... 김숙 “셋이 하는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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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때마다 여자친구의 아버지와 함께하는 남자가 있다.
'뿡뿡이'라는 애칭을 가진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단톡방을 만들어 고민남을 초대, 데이트 추천 장소라며 비싼 레스토랑을 추천하시더니 카드까지 전달했다.
데이트하고 돌아오는 날이면 매번 뭐 했는지 물어보는 아버지에게 모든 걸 오픈해야 된다는 게 부담스럽게 느껴진 고민남은 여자친구에게 이야기했고, 그날 밤, 여자친구의 아버지로부터 연락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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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때마다 여자친구의 아버지와 함께하는 남자가 있다.
오늘(1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238회에서는 3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7개월 째 연애 중인 20대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된다.
친구의 소개로 만난 여자친구는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상냥하고 애교 넘치는 러블리한 스타일이었는데, 첫 데이트 날 아버지의 차를 타고 나타나 아버지와 입술 뽀뽀를 하며 헤어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뿡뿡이’라는 애칭을 가진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단톡방을 만들어 고민남을 초대, 데이트 추천 장소라며 비싼 레스토랑을 추천하시더니 카드까지 전달했다. 생각해주시는 마음은 감사했지만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데이트하고 돌아오는 날이면 매번 뭐 했는지 물어보는 아버지에게 모든 걸 오픈해야 된다는 게 부담스럽게 느껴진 고민남은 여자친구에게 이야기했고, 그날 밤, 여자친구의 아버지로부터 연락을 받게 된다. 여자친구는 아버지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고,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일주일에 한 번 만나기로 합의하며 문제는 잦아지는 듯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남의 자취방에서 술을 마시며 데이트를 즐기던 여자친구가 취하자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그녀의 아버지가 등장한다.
고민남은 그 순간 여자친구와 그의 아버지 사이에는 선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여자친구를 만나는 건지 그녀의 아버지를 만나는 것인지 헷갈리는 지경이라고.
데이트 할 때마다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어디서든 나타나고 있는 상황. 아버지로부터 그녀를 독립시킬 방법은 없는 것일까. 고민남의 사연은 오늘(13일) 밤 10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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