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발언 때문인가'… 안세영, 이번달 국제대회 모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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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이 8월 열릴 예정인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안세영이 불참하는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과 슈퍼 500 코리아오픈이다.
단, 이와 별개로 안세영이 이번 대회를 나가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올림픽 금메달 후 쏟아냈던 작심 발언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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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이 8월 열릴 예정인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세영은 12일 소속팀 삼성생명을 통해 대회 불참 의사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전달했다
안세영이 불참하는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과 슈퍼 500 코리아오픈이다. 안세영은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두 대회를 나설 예정이었다.
안세영이 불참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발목 및 무릎 부상이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우측 무릎 인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사전캠프 기간에 발목 힘줄을 다쳤다.
단, 이와 별개로 안세영이 이번 대회를 나가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올림픽 금메달 후 쏟아냈던 작심 발언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안세영은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인터뷰에서 "더 이상 대표팀과 함께 할 수 없다. 협회가 자유라는 이름으로 많은 방임을 하고 있다"고 협회를 저격했다. 또한 자신의 무릎 부상 회복에 큰 도움을 준 한수정 트레이너의 계약 만료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현해 충격을 안겼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후 10쪽이 넘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세영의 주장을 반박했다. 단, 안세영은 이후 별다른 추가입장 없이 말을 아끼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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