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대구의료원 현장 방문

이창재 2024. 8. 13.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12일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병원은 화재 발생 시 환자들이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곳이다. 이에 관계자 중심의 초기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환자 유형에 따른 피난계획을 사전에 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화재확산 방지, 효율적인 인명 대피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원병동 및 병원 주요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 관계자 간담회 통한 안전 강화 방안 논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12일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병원시설은 와상 및 고령 환자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워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왼쪽 2번째)이 12일 대구의료원을 찾아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날 엄준욱 본부장은 의료원 내 주요 시설 및 소방설비를 직접 둘러보고, 비상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지에 중점을 두고 현장 지도를 했다.

지도 내용은 병원장 등 면담을 통한 안전관리 의식 중요성 지도, 병원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 파악, 인명 피해 방지 거동 불편(불가)중증 환재 대피 방안 논의 등 관계자 주도의 자율안전 관리체계 확립을 당부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병원은 화재 발생 시 환자들이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곳이다. 이에 관계자 중심의 초기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환자 유형에 따른 피난계획을 사전에 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화재확산 방지, 효율적인 인명 대피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와 대구의료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