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안양 평촌도서관 철거 후 신축…2026년 재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에 처음 들어선 평촌도서관이 지은 지 30년이 지나 노후화돼 재건축된다.
안양시는 낡은 평촌도서관을 새로 지어 2026년 하반기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1993년 12월 지어져 이듬해 4월 개관한 평촌도서관은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가 양질의 자료를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신축하는 평촌도서관은 기존처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벽과 문을 최소화한 오픈공간 형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에 처음 들어선 평촌도서관이 지은 지 30년이 지나 노후화돼 재건축된다.
안양시는 낡은 평촌도서관을 새로 지어 2026년 하반기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도서관을 철거하고 현재 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다.
1993년 12월 지어져 이듬해 4월 개관한 평촌도서관은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가 양질의 자료를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신축하는 평촌도서관은 기존처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벽과 문을 최소화한 오픈공간 형태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평촌도서관을 철거하면서 도서관이 소장한 도서 24만여권 가운데 5만8천여권을 시민들에게 1년간 대출하고 나머지 18만여권은 관내 도서관들에 분산해 이관했다.
최대호 시장은 "창의적인 사고가 더욱 중시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능동적인 형태로 지식을 접하며 사유할 수 있는 독서의 힘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오는 도서관을 만들고, 교육도시 안양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