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장군수협의회, 안동 집중호우피해 현장 방문 성금 전달

김철억 2024. 8. 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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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의성군수 김주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주수 협의회장은 김광열 영덕군수(총무)와 함께 권기창 안동시장을 만나 안동 집중호우 피해상황과 복구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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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성금 1000만 원 안동시 전달, 피해 유족 지원 사용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의성군수 김주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자들과 유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희생자 유족을 비롯한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자들의 마음을 한시라도 빨리 치유할 수 있도록 의결을 통해 이와 같은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 위해 안동시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의성군청]

이날 김주수 협의회장은 김광열 영덕군수(총무)와 함께 권기창 안동시장을 만나 안동 집중호우 피해상황과 복구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김주수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상북도 시장·군수님들이 뜻을 모았다”며 “조속한 피해복구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22개 시장·군수로 구성돼 시·군 상호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산불피해(영주시), 7월 집중호우(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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