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장려금 등 6억 빼돌린 청주시 공무원 구속 기소

임양규 2024. 8. 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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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수억 원의 대학생 공공근로 장려금 등 예산을 몰래 빼돌린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남철우)는 업무상 횡령·공전자기록 등 위작·공문서위조·사문서위조·행사죄 혐의로 청주시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학생근로활동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7년간 청주시 예산 6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다.

지난달 청주시 자치행정과를 압수수색한 검찰은 관련 자료를 확보, A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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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수년간 수억 원의 대학생 공공근로 장려금 등 예산을 몰래 빼돌린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남철우)는 업무상 횡령·공전자기록 등 위작·공문서위조·사문서위조·행사죄 혐의로 청주시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학생근로활동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7년간 청주시 예산 6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다.

검찰 조사 결과 그는 범행을 위해 각종 전자 공문과 공문서를 위조했다. 빼돌린 돈은 가상화폐 투자와 채무 변제 등 사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청주시 자치행정과를 압수수색한 검찰은 관련 자료를 확보, A씨를 구속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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