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태평양항만협회 연례회의서 부산항 혁신사례 소개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4. 8. 13.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제110회 태평양항만협회 연례회의'에 특별초청돼 부산항 운영현황, 디지털, 글로벌 공급망 대응방안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태평양항만협회(APP)는 태평양 지역 항만들의 운영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1913년 설립된 조직으로, 매년 연례회의에서 주요 항만과 관련 기관, 기업 등의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제110회 태평양항만협회 연례회의'에 특별초청돼 부산항 운영현황, 디지털, 글로벌 공급망 대응방안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태평양항만협회(APP)는 태평양 지역 항만들의 운영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1913년 설립된 조직으로, 매년 연례회의에서 주요 항만과 관련 기관, 기업 등의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번 회의에는 롱비치, 가오슝, 샌디에이고, 괌, 마샬제도, 통가 등 태평양 연안 주요 항만들뿐만 아니라 다수의 해운·항만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참석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비회원사임에도 특별초청을 받아 부산항 최신 운영 현황은 물론 체인포탈(Chain Portal), 전자 기기인수도증(e-EIR) 등의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또, 전 세계 항만들이 겪고 있는 글로벌 해상공급망 리스크 극복에 대한 방안도 함께 고민했다.

항만 관계자들은 부산항만공사가 개발, 운영하고 있는 포트 커뮤니티 시스템(PCS : Port Community System)인 체인포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며, 디지털화와 관련한 협력을 희망했다.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PCS)은 여러 시스템을 연결해 항만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여러 조직 간에 안전하고 지능적인 정보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적이고 중립적인 플랫폼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태평양항만협회 연례회의는 부산항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 항만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