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하지원!’ 씀씀이도 남달라…최동구에게 커피차 쐈다
서형우 기자 2024. 8. 13. 16:37
하지원이 같은 소속사 후배인 배우 최동구의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직접 배달하며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하지원이 최근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촬영 현장에 직접 ‘커피차’를 배달, ‘한솥밥 식구’ 최동구와 연출자 박진표 감독을 향한 열혈 지원 사격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소속사 선배 하지원의 ‘특급 지원 사격’으로 함박웃음을 지은 최동구는 “무더위에 촬영을 진행하느라 다소 지쳐 있었는데, 선배의 특별한 선물과 든든한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캐릭터인 ‘선호’ 역을 더욱 열심히 연기해, ‘지옥에서 온 판사’의 신스틸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 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주인공 박신혜와 김재영을 비롯해 최동구, 김인권, 한상진, 이규한, 이미도, 김혜화, 이중옥 등 베테랑 배우들이 연달아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북돋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굿 파트너’ 후속으로 올 하반기 방송된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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