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첫 우승 쾌거' 오재모 원장과 KCC U18의 동행

조형호 2024. 8. 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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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서 열린 전국유소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KCC. 고등부로서는 처음 맛본 우승이었다.

오재모 원장이 이끄는 KCC U18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다목적체육관 등 4개 체육관에서 열린 '하늘내린인제 2024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8부에서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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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인제에서 열린 전국유소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KCC. 고등부로서는 처음 맛본 우승이었다.

오재모 원장이 이끄는 KCC U18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다목적체육관 등 4개 체육관에서 열린 '하늘내린인제 2024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8부에서 우승을 거뒀다.

KCC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U18부를 접수했다. 예선 2전 전승을 기록할 당시 주전 5명을 비롯해 엔트리에 포함된 전원을 기용하고도 10점+ 차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4강에서도 용인LG를 26-16으로 꺾은 KCC는 결승에서 아산삼성과의 접전 끝에 37-34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는 KCC 고등부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우승의 순간이었다.

남양주 NSBC 원장이자 KCC U18 사령탑으로 대회에 나선 오재모 원장은 “KBL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인제에서 고등부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 기쁘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오재모 원장의 말대로 KCC는 지난 7월 KBL 유스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주전들의 뛰어난 기량에 우승까지 노려볼 만한 전력이었지만 신장과 사이즈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불과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 속에서 KCC는 조직력을 가다듬고 인제 대회에 임했다. 그 결과 오재모 원장의 지휘 아래 선수들은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전국대회 우승을 맛보게 됐다.

KCC 소속 고등부 첫 우승을 맛본 오재모 원장의 KCC U18, 이들의 하반기 행보 또한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_점프볼 DB(박호빈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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