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재발로 이탈한 조상우… 홍원기 감독 "시즌 끝날수 있어 결단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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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조상우(29)가 우측 어깨 통증 재발로 다시 한번 1군을 떠나게 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조상우가 복귀전부터 불편함을 호소했다며 남은 시즌을 위해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상우는 지난달 16일 우측 어깨 부상으로 이미 한 차례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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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조상우(29)가 우측 어깨 통증 재발로 다시 한번 1군을 떠나게 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조상우가 복귀전부터 불편함을 호소했다며 남은 시즌을 위해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갖는다.
키움은 12일 불펜투수 조상우를 1군에서 제외했다. 사유는 우측 어깨 불편함.
조상우는 지난달 16일 우측 어깨 부상으로 이미 한 차례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적이 있다. 그는 약 3주 정도 재활 기간을 거친 후 지난 6일 1군에 복귀했다.
조상우는 이후 2경기에 등판해 1이닝 2실점으로 눈에 띄는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그리고 어깨 부상이 재발해 2군으로 내려갔다.
홍원기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조상우가 지난 6일 SSG 랜더스전에서 복귀전을 가졌는데 구속도 나오지 않았고 던지고 나서 '느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상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 투수고 필승조지만 이 상황에서 부상이 길어지면 올 시즌은 사실상 끝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검진 결과는 기존과 같은 우측 어깨 염증이다. 복귀 과정이 지난번과 같을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키움은 이날 이주형(중견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임병욱(우익수)-원성준(지명타자)-김건희(포수)-이승원(유격수)-박주홍(좌익수)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김윤하다.
김혜성이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혜성은 목 쪽 담 증세로 5경기 연속 결장했다.
홍 감독은 "몸상태가 아직 100%는 아니다. 완전한 상태에서 나가기를 바랐는데 본인이 '더 이상 쉬어서 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이날 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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