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2분기 영업익 473% 증가…“마케팅 비용 효율화 결과”

강성전 2024. 8. 13.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3.1% 늘어난 68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2864억원, 영업이익 116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130.4%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상반기 기준 맥주 부분은 매출 39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소주 부문 매출 7760억원, 영업이익 966억원으로 각각 55.1%, 5.4%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 CI

하이트진로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3.1% 늘어난 68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52억원으로 3.7%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2864억원, 영업이익 116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130.4%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상반기 기준 맥주 부분은 매출 39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소주 부문 매출 7760억원, 영업이익 966억원으로 각각 55.1%, 5.4%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년도 2분기 집중되었던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전체적인 시장 규모의 축소에도 신제품 출시와 다브랜드 전략으로 매출 또한 소폭 성장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