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뛰노는 놀이공간' 포천 대표 놀이터는 어디?

경기=현대곤 기자 2024. 8. 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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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아동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3일 이달 초 문을 연 한탄강화산놀이터를 비롯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대표 놀이공간 3곳을 소개했다.

백 시장은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비롯해 영유아와 아동의 복지 혁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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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아동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3일 이달 초 문을 연 한탄강화산놀이터를 비롯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대표 놀이공간 3곳을 소개했다.

선단5통 어린이놀이터./사진제공=포천시

선단5통 어린이놀이터(선단동 763-14번지 일원)는 선단초등학교와 선단동 체육센터 인근에 조성된 어린이 놀이 시설이다.

선단초등학교 학생들이 "선단동 지역에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곳이 없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백영현 포천시장에게 보낸 것을 계기로 조성됐다.

약 1600㎡의 부지에 조합 놀이대, 복합그네, 집라인, 휴게공간(야외원두막), 화장실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

기산근린공원./사진제공=포천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된 곳도 있다.

기산근린공원(일동면 기산리 287-28 일원)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한 3만3000㎡ 규모 공원이다.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공원 옆에는 일동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 시설들이 함께 있다.

한탄강화산놀이터./사진제공=포천시

한탄강화산놀이터는 지난 1일 개장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야외에 약 3300㎡ 규모로 화산이 폭발해 마그마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실감 나게 구현했다. 별도 요금 없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인접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의 상설전시관, 기획전시관, 디지털체험관, 어린이생태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통해 한탄강의 지질, 고고, 역사, 문화, 생태 등 다방면의 모습을 살펴볼 수도 있다.

백 시장은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비롯해 영유아와 아동의 복지 혁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현대곤 기자 uso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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