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4 을지연습’ 사전 준비 보고회 개최

박석희 기자 2024. 8. 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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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 을지연습'이 열리는 가운데 13일 '훈련 사전 준비 보고회'와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다졌다.

최대호 시장 등 12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의 준비 상황과 각종 사태별 조치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위기관리 연습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등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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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도 함께 진행
[안양=뉴시스] 안양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사전 보고회'를 열었다.(사진=안양시 제공). 2024.08.13.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 을지연습’이 열리는 가운데 13일 ‘훈련 사전 준비 보고회’와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다졌다.

최대호 시장 등 12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의 준비 상황과 각종 사태별 조치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위기관리 연습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 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56번째를 맞는다.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비 훈련이다.

특히 22일 오후 2시부터는 시청사거리~범계사거리~비산사거리 일부 구간을 통제한 가운데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을 진행한다. 동안구 비산동에 있는 이마트 안양점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주민 대피 훈련도 한다.

오후 2시부터는 군 부대장, 동안·만안경찰서장, 안양소방서장, KT 안양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안보 상황과 통합방위 업무 소개 등 기관별 보고와 을지연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북한은 쓰레기 풍선 살포와 GPS 전파 교란 공격 등 용납하기 어려운 도발을 감행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실전 같은 연습으로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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