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남편 치과 11억 '강남역 이름' 낙찰에 "페이닥터일 뿐, 관련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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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남편이 수석 원장으로 있는 치과의 강남역 역명 낙찰 소식에 "남편은 '페이닥터'"라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 씨 역시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월급을 받는 봉직의 페이닥터로 진료에만 매진하고 있다"며 "마치 제가 치과 의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저는 열심히 진료에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여 말씀드린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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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형규 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이다.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다”며 “점심 시원하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셔라”고 오해를 해명했다.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 씨 역시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월급을 받는 봉직의 페이닥터로 진료에만 매진하고 있다”며 “마치 제가 치과 의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저는 열심히 진료에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여 말씀드린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 10개 중 2호선 성수역과 강남역, 5호선 여의나루역과 7호선 상봉역 등 4곳이 역명 병기 유상 판매 사업에 낙찰됐다고 공개했다.
강남역에는 H치과가 낙찰자로 이름을 올렸다.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의 낙찰 가격은 11억 1100만 원으로 역대 최고 금액이다. 무엇보다 강남역을 낙찰받은 H치과는 김윤아의 남편인 김형규가 수석 원장을 맡으며 진료를 보고 있는 치과로 대중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했다. 강남역 이름을 11억원에 산 H치과가 마치 김형규가 대표로 있는 치과로 알려졌고 또 입찰에 관여한 것으로 왜곡되면서 말을 만들었다. 결국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는 ‘페이닥터’일 뿐이다”고 팩트를 전하며 오해를 해소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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