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친노' 이광재 '盧 마지막 비서' 김경수에 "중요한 역할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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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원조 친노(친노무현)'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축하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장은 13일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축하한다"며 "시련은 시간을 담금질하는 시간이다. 멋진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적었다.
김 전 지사는 이 전 총장의 소개로 2002년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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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원조 친노(친노무현)'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축하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장은 13일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축하한다"며 "시련은 시간을 담금질하는 시간이다. 멋진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갈라진 대한민국이 새롭고 하나 되는 나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이 전 총장의 소개로 2002년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이를 계기로 친노 계열로 분류되기 시작한 김 전 지사는 참여정부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 연설기획비서관, 공보비서관, 수행비서 등을 역임했다. 노 전 대통령 퇴임 후에도 봉하마을에서 수행을 계속해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이란 별명을 갖게 됐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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