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맘 공현주 “외출 점점 힘들어져, 죄송합니다 입에 달고 살아”

김명미 2024. 8. 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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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현주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공현주는 8월 1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둥이들이랑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쌍둥이 남매와 함께 전시회장을 찾은 공현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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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공현주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공현주는 8월 1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둥이들이랑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쌍둥이 남매와 함께 전시회장을 찾은 공현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공현주는 "다행히도 중간 중간 사람들이 없는 곳이 있어서 편하게 머무르면서 미술 감상도 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이제 말하고 걷기 시작하면서 활발해진 둥이들은 더이상 아빠의 취미 생활을 함께하기 힘들지도"라며 "둥이들이랑 다니면서부터는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또 "쌍둥이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힘들어서 1초 폴딩 유모차로 갈아탔는데요~ 이제는 엘리베이터 안 기다리고 유모차를 접고 들어서 이동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라며 "아이들과 외출이 점점 힘들어지지만, 그래도 애국한다고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현주는 지난 2019년 금융업에 종사 중인 남편과 결혼, 지난해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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