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 나난 협업 전시 '만개의 시간'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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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박물관은 13일부터 12월1일까지 전시동 중앙홀·복도에서 현대작가 나난(Nanan kang)과의 협업전시 '만개滿開의 시간'을 개최한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현대작가 나난과 함께한 소장품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람객들이 농업을 한층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작품 너머로 보이는 자연의 피사체에 심리적 치유와 위안을 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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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국립농업박물관은 13일부터 12월1일까지 전시동 중앙홀·복도에서 현대작가 나난(Nanan kang)과의 협업전시 '만개滿開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 상설·기획전시에서 아직 소개되지 않은 소장품 '화조도8폭병풍'을 디지털 콘텐츠로 선보인다. 또한 소장품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나난 작가의 작품 '층층폭폭'을 함께 전시, 생산적 기능을 넘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치유 영역의 농업을 조명한다.
특히 전시실을 벗어나 개방적인 공간에서 개최하는 만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쉬운 정보를 제공하고, 모두를 위한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현대작가 나난과 함께한 소장품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람객들이 농업을 한층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작품 너머로 보이는 자연의 피사체에 심리적 치유와 위안을 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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