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모노웨이브', 게임 IP 알리기 나서

BBB는 퍼즐어드벤처 게임 '모노웨이브' IP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회사는 서강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학과 6명이 뭉친 인디게임사로, 'B급, 비주류를 즐겁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게임을 개발 중이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모노웨이브'는 감정의 수호 정령 모노가 세상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퍼즐어드벤처 게임이다. 스크래치 아트와 한 붓 그리기 스타일이 합쳐진 아트, 감정이 폭주한 세상의 불안정함이 담긴 사운드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폭주한 감정 정령 불안, 분노, 슬픔, 행복의 짙은 감정으로 물든 스테이지를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과 능력을 이용해 클리어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갈 수 있다. 혼자만의 힘으로 플레이하기 어려울 때는 게임 속 세상 친구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친구들의 감정에 따라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요소를 통해 반전의 재미도 꾀했다.

'모노웨이브'는 지난해 열린 BIC 페스티벌(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 루키 부문으로 참가해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보였으며 현재 스팀에서 데모 버전 플레이가 가능하다.

BBB는 '모노웨이브'를 알리기 위해 8월에는 BIC 2024를 비롯해 서울 팝 컬쳐 컨벤션 2024(서울팝콘 2024), 일러스타 페스 5,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2024에, 9월에는 GXG 2024, 도쿄게임쇼 2024 출전을 앞두고 있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