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동안 공금 6억원 빼돌린 청주시 공무원 구속기소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4. 8. 13.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의 예산 수억 원을 빼돌린 청주시청 공무원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40대)씨를 업무상횡령과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생 근로 활동이나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한 A씨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7년여 동안 각종 공문서 등을 위조해 6억 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범규 기자


충북 청주시의 예산 수억 원을 빼돌린 청주시청 공무원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40대)씨를 업무상횡령과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생 근로 활동이나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한 A씨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7년여 동안 각종 공문서 등을 위조해 6억 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빼돌린 돈을 가상화폐와 주식에 투자하거나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A씨의 아파트와 차량 등 4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을 추징보전 조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