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부곡면·이방면,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운동은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축하하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부곡면은 부곡온천관광특구와 부곡마을, 원동마을 일대에 350여 개의 태극기를 게양하며 모범거리를 조성했다.

또 면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광복절까지 관공서, 민간기업, 단체, 가정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권태덕 면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으며, 미래를 꿈꿀 수 있다. 모든 면민이 광복절을 축하하고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방면, 광복절 맞이 태극기 달기 캠페인

창녕군 이방면 행정복지센터도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에는 이장협의회와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이방면 안리 마을과 산토끼 노래 동산 주변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안리 마을은 산토끼 노래 동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 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이방면은 광복절을 맞아 마을과 단체에 태극기 달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낡은 태극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백태진 면장은 애국선열들의 희생으로 얻은 광복의 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면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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