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정 꿈나무, 국제선진캠프 통해 글로벌 마인드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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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조정 꿈나무들이 아시아의 '조정 강국'인 일본에서 열린 2024 국제선진체육캠프를 통해 소중한 체험 기회를 갖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
경기도조정협회가 경기도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진 '2024 조정 꿈나무 국제선진체육캠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본 나가사키縣에서 진행한 뒤 큰 꿈을 키우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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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정기 교류 등 논의 ‘긍정 답변’…대한민국 조정 발전 위한 첫 걸음
경기도 조정 꿈나무들이 아시아의 ‘조정 강국’인 일본에서 열린 2024 국제선진체육캠프를 통해 소중한 체험 기회를 갖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
경기도조정협회가 경기도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진 ‘2024 조정 꿈나무 국제선진체육캠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본 나가사키縣에서 진행한 뒤 큰 꿈을 키우고 귀국했다.
안교재 도조정협회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조정협회 국제선진캠프 참가단은 임원 2명, 지도자 7명, 선수 15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선수는 수원 수성고와 영복여고, 하남경영정보고 등 고교생 12명과 영복여중 3명 등 총 15명의 중·고교 유망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0일 나가사키현 이사하야市에서 진행된 일본 최대 규모의 ‘전일본고교조정선수권대회’를 관전하고 그 규모에 놀랐다고 전했다.
이 대회에는 일본의 고교 287개 팀이 참가해 20여개 팀이 참가하는 한국의 전국대회에 비해 10배 이상 큰 규모의 대회가 열린 데다, 상위 클래스 선수들의 경우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펼쳤기 때문이다.
안교재 회장은 현지서 대회 관계자와 환담하고 내년 히로시마 대회와 규슈지역 고교선수권대회 등에 경기도 고교 선수들이 참여 방안 등 정기적인 교류를 위한 논의를 가져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선진캠프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합동훈련을 갖기도 했고, 현지 문화와 음식 등 짧은 일정 속에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한국 조정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이 됐다는 평가다.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은 “3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말 그대로 국제선진캠프를 통해 우리보다 먼저 조정을 도입하고 발전시킨 일본의 규모와 운영시스템 등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우리 어린 선수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를 벗어나 아시아와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겨루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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