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김경수 사면반대한 한동훈 일관되지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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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반대한 것을 놓고 "그럴 거면 법무장관 때 사표를 냈어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MBC 2시 뉴스외전에 출연해 "과거 김 전 지사를 사면한 건, 한 대표가 법무부 장관일 때였다"며 "당시에 반대했다면 사표라도 쓰고 나왔어야지, 이제와서 복권을 반대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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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반대한 것을 놓고 "그럴 거면 법무장관 때 사표를 냈어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MBC 2시 뉴스외전에 출연해 "과거 김 전 지사를 사면한 건, 한 대표가 법무부 장관일 때였다"며 "당시에 반대했다면 사표라도 쓰고 나왔어야지, 이제와서 복권을 반대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이번 특별 사면 대상자를 보면 안종범, 조윤선 등 친박 인사들이 더 많다"며 "대통령에게 사면의 필요성이 훨씬 많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표의 반대로 "김 전 지사만 더 띄워준 셈이 됐다"며 "민주당은 일관되게 김 전 지사 사면을 찬성해 왔으며, 김 전 지사가 향후 민주당을 위해 잘 쓰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665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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