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ESPN 선정 유럽 클럽 최고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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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를 달성한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유럽 최고의 감독으로 뽑혔다.
해당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위는 총점 89점을 받은 맨시티의 사령탑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정됐다.
ESPN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마지막 계약 시즌에 접어들었으나, 아이디어가 부족하거나 의욕이 떨어진 징후가 안보인다"며 "16년 동안 1군 팀들을 지휘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계속 발전시키고 재창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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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를 달성한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유럽 최고의 감독으로 뽑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각) 유럽 남자 축구 감독 톱50을 선정해 순위를 발표했다.
ESPN은 "많은 엘리트 감독이 자리를 옮기거나 휴식을 택했다"며 "누가 현재 최고의 감독인지 선정했다. 사령탑 후반기에 접어들거나 새롭게 떠오르는 감독 50명을 포함해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매체는 지도력(20점), 축구 스타일(20점), 선수 관리(20점), 소통(20점), 업적(10점), X팩터(저조한 결과에서 회복할 수 있는 능력·10점)를 기준으로 풀시즌을 1회 소화한 감독들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위는 총점 89점을 받은 맨시티의 사령탑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정됐다. ESPN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마지막 계약 시즌에 접어들었으나, 아이디어가 부족하거나 의욕이 떨어진 징후가 안보인다"며 "16년 동안 1군 팀들을 지휘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계속 발전시키고 재창조했다"고 설명했다.
2위로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UCL 우승을 이끈 안첼로티 감독이 총점 87점을 받아 이름을 올렸다. 3위에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위르겐 클롭이 8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오른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감독이 4위에 올랐으며, 지난 시즌 무패 우승으로 독일 분데스리가를 평정한 사비 알론소(레버쿠젠) 감독이 5위를 가져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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