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 드시고 배달하세요" 광주시 생수 나눔 캠페인

맹대환 기자 2024. 8. 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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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택배·퀵·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광산구 신창동 신가지구사거리에서 생수나눔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신창호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지난 6월 택배노동자를 위한 생수나눔 안전 캠페인 이후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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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5시 이동노동자에 제공…"온열질환 예방"
[광주=뉴시스] 광주시가 13일 오후 광주 수완지구에서 이동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택배·퀵·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광산구 신창동 신가지구사거리에서 생수나눔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일정한 휴식 없이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동노동자가 많은 광산구 신창동 신가지구사거리에서 찾아가는 커피차를 운영했다. 커피차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다양한 음료들을 제공하고, 얼음생수·이온음료·치약세트·반창고 등으로 구성된 온열질환 예방 쿨키트도 제공했다.

광주시는 택배노동자·배달라이더 대상 생수나눔 캠페인, 이동노동자 달빛쉼터 운영 등 이동노동자들의 건강·휴식권을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창호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지난 6월 택배노동자를 위한 생수나눔 안전 캠페인 이후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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