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제79주년 광복절 맞아 서해서 ‘주권 수호’ 다짐

김동욱 2024. 8.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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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

군산해경이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둔 13일 서해상에서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드높였다.

변용호 태평양13호 함장은 "태극기 퍼포먼스를 통해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며 완벽한 서해 해상경비 수행에 대한 의지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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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

군산해경이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둔 13일 서해상에서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드높였다.

군산해경 소속 태평양13호(3013함) 승조원들이 제79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드높이기 위해 서해상에서 태극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군산해경 제공
군산해경에 따르면 태평양13호(3013함) 승조원들은 이날 함상에서 태극기와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펼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렸다. 또 고속단정에 태극기를 달아 함께 파도를 가르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졌다.

변용호 태평양13호 함장은 “태극기 퍼포먼스를 통해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며 완벽한 서해 해상경비 수행에 대한 의지를 표출했다.

군산해경 소속 태평양13호(3013함) 승조원들이 제79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드높이기 위해 서해상에서 태극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군산해경 제공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경 소속 직원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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