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기차 특별무상점검·배터리 정보 자발적 공개 권고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전기자동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커짐에 따라 전기차 특별 무상점검과 함께 국내 보급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처에서 지금까지 점검·검토한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시스템 구축 △지하 주차시설에 대한 다양한 안전 강화방안이 논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긴급 점검도 추진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부가 전기자동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커짐에 따라 전기차 특별 무상점검과 함께 국내 보급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경기 화성시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범부처 대규모 재난 위험 요소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환경부를 중심으로 지난 7~8월 지하 전기충전기 및 관련시설 소방·안전 여건을 점검했다. 그러나 지난 1일 인천 지역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고, 범정부적 대책 마련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조실이 컨트롤타워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처에서 지금까지 점검·검토한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시스템 구축 △지하 주차시설에 대한 다양한 안전 강화방안이 논의됐다. 정부는 향후 실현 가능성,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과제들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공동주택(아파트 등)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대응 취약요인에 대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긴급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구감소지역 집 사면 취득세 '반값'.. 개정안 보니
- 청라동 골프장서 숨진 20대, 회식 후 집 반대방향으로 걸어가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정보 넘겨"...'전투토끼' 공무원 아내도 구속
- "내 정보, 알리페이에 넘겼다고?" 카카오페이 딱 걸렸다
- "광복절 ㅍㅈ 뛰자" `따폭연` 따라 또 등장한 이것들
- 쿠팡, 택배 노동자 위해 업계 최초 '이것' 도입
- '내돈내산 이코노미석' 승마협회장의 일침 "체육협회가 욕 먹는 이유는"
- 양준혁, 56세 아빠 된다…"19세 연하 아내 임신, 쌍둥이 한 명 유산"
- '행복의 나라' 조정석 "故 이선균, 눈빛만 봐도 알았다…영화보다 무너져"[인터뷰]①
- 알바레스, 아틀레티코로 이적...맨시티, '1200억원+' 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