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한 김예지 "이제 괜찮아요"…임실군 "물심양면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격 공기권총 10m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예지 선수를 비롯해 군청 소속 사격팀이 훈련에 더 매진할 수 있도록 건강과 처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13일 "김예지 선수가 다행스럽게도 빠르게 회복되어 안정을 찾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감독과 선수에 대한 건강과 처우 개선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임실군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격 공기권총 10m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예지 선수를 비롯해 군청 소속 사격팀이 훈련에 더 매진할 수 있도록 건강과 처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13일 "김예지 선수가 다행스럽게도 빠르게 회복되어 안정을 찾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감독과 선수에 대한 건강과 처우 개선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당 등 보수와 처우개선에 지금보다 더 신경 써서 세계 최고의 선수단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임실군은 올해부터 선수 장려금 보상 규정을 올림픽의 경우 금메달은 3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은메달은 200만 원에서 1천만 원, 동메달은 150만 원에서 8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도자 역시 국제대회의 경우 선수 장려금 수준을 고려해 상향 지급하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또 내년 하반기 임실 읍내에 새로 준공되는 아파트로 선수단 숙소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임실군이 위탁 운영 중인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 대한 시설현대화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임실군에 소재한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갑자기 쓰러진 김예지 선수는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다는 검진결과를 받고 현재 퇴원 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 김예지 선수는 자신의 SNS에 "저는 이제 괜찮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며 "여러분이 실망하지 않도록 남은 시합 파이팅 해보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수료만 100만원…일본 여행 어쩌죠?" 고민글 잇따라
- 안세영은 왜 억대 연봉에도 폭발했나? 13위가 100억 버는데…
- 세븐틴 승관, 음주 경고문 올렸다가 '뜬금' 악플 폭탄
- 김형석 "법적으로 日국민…'나라 뺏긴 적 없다'가 거짓말"
- 20대 후배 강제추행 '음악계 권위자 겸 교사' 1심서 '혐의 인정'
- 중국서 경비원이 배달원 무릎꿇리자 동료 배달원 항의 시위
- 총책에 '충성맹세'까지 한 마약범들의 최후…무더기 검거
- '아리셀 참사' 모든 外人근로자 안전교육 실시…위험성 평가도 강화
- '채상병 수사' 공수처, 尹 휴대전화 '3개월' 통신내역 확보
- 尹정부의 뉴라이트 득세…'역사전쟁' 배경은 친일지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