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시 청년 창업에 올해 2.5억 지원

김형욱 2024. 8. 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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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올해 2억5000만원을 들여 본사가 있는 경주시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한수원은 2020년부터 경주시·경주청년센터와 함께 4년간 경주 소재 19~39세 청년 창업가가 경주시 황오동 일대 원도심 재생구역에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희망자는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한수원은 예비 창업자 대상 사업설명회와 창업 지원 아카데미를 진행해 시너지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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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진행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올해 2억5000만원을 들여 본사가 있는 경주시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한수원은 2020년부터 경주시·경주청년센터와 함께 4년간 경주 소재 19~39세 청년 창업가가 경주시 황오동 일대 원도심 재생구역에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앞선 3년간 총 19개사에 6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2억5000만원을 들여 6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3단계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3500만원 이내에서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 시설 자금과 운영 자금뿐 아니라 홍보, 컨설팅 및 사후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한수원은 예비 창업자 대상 사업설명회와 창업 지원 아카데미를 진행해 시너지를 꾀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 사업이 원도심 구역의 상권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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