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국립묘지 잔디·수목 관리 드론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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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은 국립묘지 최초로 잔디 및 수목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드론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황원채 원장은 "드론 도입은 행정에 기술을 활용한 시대적 흐름 일환으로 잔디 및 산림관리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현충원은 지속적인 업무혁신을 통해 쾌적하고 경건한 참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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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현충원은 국립묘지 최초로 잔디 및 수목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드론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드론 도입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공공부분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조종인력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드론 도입 후 현장에 적용해 운용한 결과 기존 작업 방식인 농업용 방제기 사용 시 많은 인원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큰 단점이 극복돼 잔디밤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 적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대전현충원은 이를 통해 병무청 피해를 최소화해 건강한 잔디 생육 관리 및 국유재산 보호 등 효율적인 조경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립묘지 보호를 위한 산불 대응 및 산림자원 훼손 감시 등 드론을 활용한 업무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드론자격 조종사 양성이 필요해져 관련 기관을 통한 교육 등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황원채 원장은 “드론 도입은 행정에 기술을 활용한 시대적 흐름 일환으로 잔디 및 산림관리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현충원은 지속적인 업무혁신을 통해 쾌적하고 경건한 참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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