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NH투자·메리츠증권 등 5곳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 선정

용윤신 기자 2024. 8. 13.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는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KB증권, 국민은행, 크레디아그리콜 등 5곳을 2024년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rimary Dealer, PD)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고채 전문딜러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선정해 국고채 입찰 참여 권한을 부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 지정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현판. 2023.04.0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기획재정부는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KB증권, 국민은행, 크레디아그리콜 등 5곳을 2024년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rimary Dealer, PD)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고채 전문딜러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선정해 국고채 입찰 참여 권한을 부여한다.

이들 기관에 시장조성을 위한 각종 의무도 함께 부과하는 제도다. 8월 기준 18개 금융기관이 국고채 전문딜러로 지정돼 있다.

이번 선정 결과는 '국고채권의 발행 및 국고채 전문딜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상반기 중 국고채 전문딜러의 국고채 인수·거래·보유·호가제출 등 의무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기재부는 선정된 5개사에 대해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고채 발행의 핵심 기반인 국고채 전문딜러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현 제도의 운용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원활한 국고채 발행 및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