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 DDP서 한국 전통 녹인 미디어아트전 개최…‘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展

정해주 2024. 8.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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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의 미인도와 추사 김정희의 글씨, 훈민정음해례본 등 한국 전통 예술이 디지털 콘텐츠로 찾아옵니다.

이번 전시는 간송미술관이 최초로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우리나라 국보·보물 등 전통 미술을 소재로 합니다.

8개의 대형 전시실과 2개의 인터미션 공간, 체험존 등 411평으로 구성됐으며, '훈민정음해례본'과 신윤복 '미인도' 등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99점을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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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의 미인도와 추사 김정희의 글씨, 훈민정음해례본 등 한국 전통 예술이 디지털 콘텐츠로 찾아옵니다.

간송미술관은 오는 15일부터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간송미술관이 최초로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우리나라 국보·보물 등 전통 미술을 소재로 합니다.

8개의 대형 전시실과 2개의 인터미션 공간, 체험존 등 411평으로 구성됐으며, ‘훈민정음해례본’과 신윤복 ‘미인도’ 등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99점을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간송미술관은 키네틱아트와 모션그래픽, 라이다 센서 등 다양한 기술력을 이용해 그림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고, 빛과 소리, 냄새, 질감 등을 사용해 관객들에게 다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총괄은 박동석 실장이 맡았으며, 투비컨티뉴 조영욱 감독과 H3 이상훈 감독, 팔로미노 전진호 감동, 스튜디오 레논&퍼스트게이트 황세진 감독 등이 참여했습니다.

전시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는 내년 4월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간송 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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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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