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리플에스 일본 진출 본격화…현지 기업·투자자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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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하우스는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글로벌 브레인(KDDI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운용사), 노나곤, KSK 그룹 등 일본 시장 전문성을 보유한 해외 VC와 손을 잡았다.
아울러 일본 시장에서 넓은 로컬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나곤, 전 축구선수이자 은퇴 후 100여곳이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 엔젤 투자자 혼다 케이스케의 KSK 그룹 등이 전략적 파트너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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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인조 다국적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소속사 모드하우스가 일본 VC(벤처캐피탈)와 매니지먼트사 등 전략적 파트너들과 함께 일본 음악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드하우스는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글로벌 브레인(KDDI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운용사), 노나곤, KSK 그룹 등 일본 시장 전문성을 보유한 해외 VC와 손을 잡았다.
또 일본 소니 뮤직 레이블 SME 레코드,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 법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 레갈리아스와 협력해 현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목할 만한 파트너는 일본 3대 종합 통신사 중 하나인 KDDI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다. 400억엔(약 4000억원)을 일본의 탑티어 VC로 꼽히는 글로벌 브레인이 운용하고 있다. 이곳은 투자 기업을 지원하는 밸류업 전문팀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일본 시장에서 넓은 로컬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나곤, 전 축구선수이자 은퇴 후 100여곳이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 엔젤 투자자 혼다 케이스케의 KSK 그룹 등이 전략적 파트너로 활동한다.
모드하우스의 일본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협력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후지TV '오다이바 모험왕 2024'의 공식 서포터로 선정돼 메인 테마송을 불렀다.
TBS 예능과 도코모(docomo)에서 운영하는 OTT 서비스에선 특집 방송이 편성돼 방영 중이다. 다음달에는 쇼케이스도 예정돼 있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지난 5월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를 포함한 첫 완전체 정규 앨범 'ASSEMBLE24'를 발매했다. 앨범 판매량이 20만장을 돌파하고 SBS M '더쇼'에서 첫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모드하우스 관계자는 "첫 완전체 콘서트 티켓을 약 5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는 등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며 "일본 활동에 나설 또 다른 디멘션(유닛) 멤버 선발을 위한 팬 투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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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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