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만들기 '수성낭만여행단'…"내짝 찾았다" 5커플 탄생

김정화 기자 2024. 8. 13.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처음 개최한 문화·관광 체험형 미팅프로그램 '커플매니저 뚜비와 함께하는 수성낭만여행단'에서 최종 5커플이 성사됐다.

13일 대구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아름다운 수성못을 배경으로 한 카페에서 수성낭만여행단에 최종 선발된 20~30대 직장인 청춘남녀 20명이 인연 찾기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올해 처음 개최한 문화·관광 체험형 미팅프로그램 '커플매니저 뚜비와 함께하는 수성낭만여행단'에서 최종 5커플이 성사됐다. (사진=수성문화재단 제공) 2024.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올해 처음 개최한 문화·관광 체험형 미팅프로그램 '커플매니저 뚜비와 함께하는 수성낭만여행단'에서 최종 5커플이 성사됐다.

13일 대구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아름다운 수성못을 배경으로 한 카페에서 수성낭만여행단에 최종 선발된 20~30대 직장인 청춘남녀 20명이 인연 찾기에 나섰다.

20~30대 직장인 청춘남녀는 카페미팅, 한지공예 체험, 연극공연 관람의 코스로 이뤄진 수성구 여행에 함께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다.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여름 밤의 꿈'을 감상한 후 수성아트피아 앞마당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최종 커플 선택을 했다. 최종 선택 결과 다섯 커플 매칭되며 50%의 높은 성사율을 달성했다.

수성문화재단의 문화·관광 체험형 미팅프로그램은 수성구의 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청년층의 유입과 저출생 극복을 도모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인연애반하다'와 함께 마련했다.

남성 10명과 여성 10명으로 총 20명의 참가자가 선발됐다. 대구·경북은 물론 부산, 경기도 등 여러 지역에서 60여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직장 생활이 바빠 연애할 시기를 놓치는 청춘남녀에게 문화·관광으로 힐링하고 좋은 인연의 만남도 가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커플 매칭을 떠나 참가한 모든 젊은이가 수성구에서 좋은 추억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