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유망주' 배준호도 EPL행 가능성 제기…"풀럼에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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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유망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 시티 미드필더에서 활약하는 배준호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더72'는 1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이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배준호는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출신 유망주로, 지난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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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유망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 시티 미드필더에서 활약하는 배준호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더72'는 1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이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더72에 따르면 '팀토크'의 기자 프레이저 플레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준호가 EPL 풀럼의 눈에 띄었다"며 "풀럼이 배준호를 매우 긍정적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게시했다.
그러면서도 스토크시티는 팀의 주력 자원인 배준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배준호는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출신 유망주로, 지난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로 이적하면서 해외 진출에 성공한 배준호는 지난 시즌 공식전 40경기에 나서 2골 6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구단의 '이달의 선수'만 세 차례 선정됐고, 시즌 종료 이후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등극하기도 했다.
지난 6월6일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전에 출격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그날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국내외 축구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풀럼에 앞서 최근 배준호에게 여러 구단의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달 18일 영국 매체 '팀토크'는 "외부 구단으로부터 매우 진지하게 관심을 받는 스토크 선수 중 한 명이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라며, "영국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구단에서도 배준호를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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