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물가지표 관망세…1.6원 하락한 1,370.4원

오지은 2024. 8. 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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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펼쳐져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1.6원 내린 1,370.4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린 1,370.7원에 개장해 오후 한때 1,367.90원까지 낮아졌다가 1,370원대에서 횡보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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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3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펼쳐져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 장 초반 상승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3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20포인트(0.24%) 오른 2,624.5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0.74p(0.10%) 내린 771.98에 원/달러 환율은 1.8원 오른 1,371.4원에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2024.8.13 uwg806@yna.co.kr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1.6원 내린 1,370.4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린 1,370.7원에 개장해 오후 한때 1,367.90원까지 낮아졌다가 1,370원대에서 횡보했다.

달러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이날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천334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경기침체 공포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따른 국내 증시 폭락 여파가 다소 진정되며 외국인 자금 순매수 흐름이 이어져 환율 상승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6.9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31.59원보다 4.67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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