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택 한수정 신임 이사장 "가시적 성과 내야할 시기"

김양수 기자 2024. 8. 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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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신임 이사장이 13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심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조직의 확대 및 기관의 역할 증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기관의 미래방향을 설정할 것"이라면서 "공공기관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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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확대 및 기관의 역할 증대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세종=뉴시스] 김양수 기자 = 13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신임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있다. 심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조직의 확대 및 기관의 역할 증대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기관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2024.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신임 이사장이 13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심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조직의 확대 및 기관의 역할 증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기관의 미래방향을 설정할 것"이라면서 "공공기관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상생 및 민·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해 국민, 지역, 민간기업 등과 상생·발전을 선도하겠다"며 "산림생물자원의 현지내·외 보전, 정원문화와 산업진흥 등 기관 고유업무를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등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상택 이사장은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뒤 산림청에서 30여년 동안 근무하며 동부지방산림청장, 산림보호국장, 산림산업정책국장, 산림복지국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한 산림행정 전문가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난 2017년 출범해 현재 3개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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