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NBA, 보스턴과 뉴욕 맞대결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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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빅매치로 시작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다음 시즌이 개막한다고 전했다.
미네소타와 LA 레이커스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다음 시즌을 시작한다.
보스턴과 뉴욕의 맞대결은 챔피언과 도전자의 대결로 볼 수 있으나, 개막일에 레이커스와 미네소타의 대결은 다소 이색적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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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빅매치로 시작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다음 시즌이 개막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은 오는 10월 23일(이하 한국시간)에 공식적인 막을 올린다. 보스턴이 안방에서 뉴욕을 불러들인다. NBA는 개막전에 각 컨퍼런스에서 대표적인 구단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동부컨퍼런스에서 뉴욕이 보스턴을 찾는 사이, 서부컨퍼런스에서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LA 원정에 나선다. 미네소타와 LA 레이커스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다음 시즌을 시작한다. 보스턴과 뉴욕의 맞대결은 챔피언과 도전자의 대결로 볼 수 있으나, 개막일에 레이커스와 미네소타의 대결은 다소 이색적이라 할 만하다.
우선, 뉴욕은 이번 여름에 대대적인 보강에 성공했다. 비록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오클라호마시티)의 이적을 막지 못했으나, OG 아누노비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트레이드로 미칼 브리지스까지 데려오면서 다음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프레셔스 아치우와까지 붙잡으며 골밑까지 정비한 만큼, 다음 시즌을 정조준하고 있다.
뉴욕이 건강하다면, 동부에서 보스턴에 능히 견줄 만한 구성이다. 제일런 브런슨을 필두로 브리지스, 아누노비, 줄리어스 랜들, 미첼 로빈슨, 단테 디빈첸조, 조쉬 하트, 아치우와까지 기존 전력이 탄탄하다. 무엇보다, 브런슨과도 구단 친화적인 연장계약을 끌어내면서 뉴욕이 보스턴의 유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보스턴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지난 시즌 우승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했기 때문. 제이슨 테이텀, 데릭 화이트와의 연장계약으로 장기간 현재 기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은 2028-2029 시즌까지 함께할 수 있으며, 즈루 할러데이, 데릭 화이트와도 2027-2028시즌까지 가능한 구성이다.
자비어 틸먼 시니어와 재계약으로 골밑을 점검했으며, 샘 하우저에게 연장계약을 안기면서 벤치 전력을 두텁게 했다. 이로 인해 다음 시즌부터 2027-2028 시즌까지 해마다 연봉 총액이 2억 달러를 돌파하게 됐으나, 장기간 우승권으로 분류될 수 있는 초석을 확실하게 마련했다. 이에 도전자인 뉴욕과의 맞대결이 당연히 기대된다.
레이커스와 미네소타의 대결도 눈길을 끌기 충분하다. 이번에 여러 의미로 대단한 오프시즌을 보낸 레이커스지만, 원투펀치가 건재하기 때문. 선수 구성은 뒤지지 않는 만큼, 미네소타를 상대할 만하다. 미네소타는 지난 시즌에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을 넘어서지 못했다.
레이커스에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 외에도 다른 선수가 얼마나 활약하는 지가 중요하다. 미네소타에는 앤써니 에드워즈를 중심으로 칼-앤써니 타운스, 루디 고베어의 역할이 관건이다. 주요 매치업이 모두 볼만한데다 이번 2024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이들의 맞대결인 만큼,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할 만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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