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타깃’된 강등 전도사 MF 결장, 감독은 “부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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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중원 보강 후보로 거론된 베르게의 결장은 단순 부상 때문이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번리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를 노린다는 현지 매체 소식이 있었다.
베르게는 1998년생 노르웨이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위로 강등된 번리에서 리그 37경기(선발 34회) 1골 2도움을 기록한 핵심 멤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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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의 중원 보강 후보로 거론된 베르게의 결장은 단순 부상 때문이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번리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를 노린다는 현지 매체 소식이 있었다.
베르게는 1998년생 노르웨이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위로 강등된 번리에서 리그 37경기(선발 34회) 1골 2도움을 기록한 핵심 멤버였다.
실력에 비해 운이 나쁜 케이스로 손꼽히는 선수다. 2019년 1월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밟은 베르게는 그 해 활약으로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 단계까지 올라왔지만, 이듬해 부상으로 리그 15경기(선발 13회)를 뛰는 데 그쳤다. 소속팀 셰필드도 2부리그로 강등됐다.
이후 두 시즌을 셰필드에서 준수한 시즌을 보낸 베르게는 2023년 여름 번리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한 번 더 올라왔지만, 번리도 입단 1년 만에 2부리그 강등을 맛봤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는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의 마누엘 우가르테 영입에 진전을 보이지 않자 차선책을 찾는 거로 보인다. 베르게가 그 후보로 거론됐다.
번리의 챔피언십(2부) 개막전에서 베르게가 결장하면서 이적과 관련된 변수가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이 있었다.
그러나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스콧 파커 감독은 경기 후 베르게가 부상으로 결장했다고 밝히며 "다른 것 때문에 숨기는 게 아니다"면서도 "남은 이적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을지 논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슈아 지르크제이, 레니 요로를 영입하며 검증되고 어린 선수를 더했다.(자료사진=산데르 베르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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