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농협 재송지점, 5일부터 영업 들어가

김광동 기자 2024. 8. 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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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농협(조합장 송병철)은 2일 해운대구 재반로 83에 재송지점 개점식을 갖고 5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점식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장성철 해운대구의회 의장, 정찬호 부산농협본부장 등이 참석, 해운대농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해운대농협은 NH농협은행 재송동지점 폐점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고 사업 확장을 통한 신규 고객 유치와 성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반산지점을 이전, 재송지점으로 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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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지점 폐쇄 따른 불편 해소, 성장 발전 도모 위해
기존 반산지점은 간이지점으로 금융업무 계속 이어간다

부산 해운대농협(조합장 송병철)은 2일 해운대구 재반로 83에 재송지점 개점식을 갖고 5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점식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장성철 해운대구의회 의장, 정찬호 부산농협본부장 등이 참석, 해운대농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해운대농협은 NH농협은행 재송동지점 폐점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고 사업 확장을 통한 신규 고객 유치와 성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반산지점을 이전, 재송지점으로 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기존 반산지점은 반산 간이지점으로 금융업무를 이어가며, 반산농산물판매장으로도 운영된다.

해운대농협은 산지농협과 도농상생운동을 활발히 펼치는 도시농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 1월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6월말에는 금융자산 2조원을 돌파했으며 11월에는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초 우량농협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해운대농협은 특히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송병철 조합장은 “해운대농협은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농협으로 계속 성장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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