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LA 인근 규모 4.4 지진…강한 흔들림 느껴

최현미 2024. 8. 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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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2일 낮 12시 20분 무렵에 지진이 발생해 LA 전 지역에서 진동이 강하게 느껴졌고, 시청 건물의 수도관이 파열돼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지난 6일에 캘리포니아 중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지 6일 만에 다시 지진이 났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폭염특보 속에 한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오후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마닐라도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나이지리아 아부자는 8월에 평균 이틀에 한 번 정도 비가 내립니다.

런던은 흐린 날씨에 아침과 낮 기온이 크게 차이 나지 않겠습니다.

워싱턴은 맑은 가운데,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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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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