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노조, 가장 역할까지 하는 아동·청년 위해 후원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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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가족 돌봄을 하는 아동과 청년들을 지원했다.
앞서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는 '가족돌봄 청년 초록빛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동환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장은 "가족 돌봄을 하고 있는 아동과 청년들은 기후변화에 취약하다. 특히 여름과 겨울철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노조에서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앞장서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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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가족 돌봄을 하는 아동과 청년들을 지원했다.
원공노는 13일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를 찾아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는 ‘가족돌봄 청년 초록빛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호와 지원을 받아야 하는 연령대임에도, 가장의 역할까지 해야 하는 아동과 청년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원공노의 이번 후원금은 이 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정동환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장은 “가족 돌봄을 하고 있는 아동과 청년들은 기후변화에 취약하다. 특히 여름과 겨울철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노조에서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앞장서 고맙다”고 전했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민노총을 탈퇴 후 2021년 창립한 원공노는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공무원노조로서 지역사회 힘든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족 돌봄 지원 사업 대상자는 만 24세까지 해당한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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