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파트 건설현장서 30대 인부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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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30대 인부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강동구 천호동의 아파트 건설 현장 34층 분전함 앞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던 3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감식 결과를 분석한 결과 감전사로 보고 공사 현장 관계자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포함, 안전 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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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30대 인부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강동구 천호동의 아파트 건설 현장 34층 분전함 앞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던 3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감식 결과를 분석한 결과 감전사로 보고 공사 현장 관계자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포함, 안전 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가능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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