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군수·구청장들,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 돕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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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이 최근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최근 청라동 화재 피해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강범석 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 본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성금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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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이 최근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최근 청라동 화재 피해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수·구청장들은 화재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빠른 복귀를 돕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강범석 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 본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성금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흰색 벤츠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영유아를 포함한 입주민 2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또 차량 87대가 불에 타고, 793대가 그을림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화염으로 배수관 등이 파열돼 한때 아파트에 수돗물과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이재민 최대 822명이 행정복지센터와 학교 체육관 등지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에서 대피생활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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