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막은 도의원' 문관현 강원도의원 '신속 신고'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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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도의원의 신속한 신고로 화재가 예방됐다.
주인공은 문관현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문 의원은 13일 오전 10시 58분쯤 민원 상담을 위해 태백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부근을 지나던 중 학교 관사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태백소방서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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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도의원의 신속한 신고로 화재가 예방됐다.
주인공은 문관현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문 의원은 13일 오전 10시 58분쯤 민원 상담을 위해 태백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부근을 지나던 중 학교 관사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태백소방서에 신고했다.
문 의원의 신고 직후 소방장비 8대와 인원 26명, 경찰관 등이 출동해 가스차단을 비롯한 현장안전조치를 해 피해를 막았다.
태백소방서에 따르면 학교 관사 입주민이 조리를 위해 가스불을 켜고 외출한 사이 조리기구가 과열되며 연기가 발생했다.
문 의원은 "도의원이기에 앞서 태백시민의 한 사람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다. 주민 모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화재를 예방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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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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