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들의 격돌! 윤이나와 박현경, KLPGA 하반기 판도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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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LPGA 투어 하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윤이나가 신설 대회인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윤이나는 16일부터 경기도 안산시 더 헤븐 컨트리클럽(파72, 6,680야드)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며,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준우승 세 번과 3위 한 번을 기록하며 정상을 넘보던 윤이나는 제주 대회에서의 승리로 KLPGA의 각종 기록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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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는 지난 2년 간의 기다림 끝에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위너스 클럽'에 합류했다. 2022년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이번 시즌에서 그녀의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준우승 세 번과 3위 한 번을 기록하며 정상을 넘보던 윤이나는 제주 대회에서의 승리로 KLPGA의 각종 기록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올라섰다.
한편, 전반기에 3승을 기록하며 레이스를 주도한 박현경도 만만치 않은 경쟁자다. 박현경은 "여름이라 체력적으로 지쳐 있지만, 욕심을 버리고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더 헤븐 마스터즈는 2021년 이후 약 3년 만에 KLPGA 대회로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흥미진진한 경기가 기대된다.
사진 = KLPGA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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