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AI, 도심항공모빌리티 전용 리튬메탈 셀 생산시설 최초 공개

장도민 기자 2024. 8. 13.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성능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 및 제조 기업 SES AI Corporation(SES AI)은 충주에 위치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전용 리튬메탈 셀 생산시설의 개조 및 현장 인수 시험(Field Acceptance Test, FAT)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SES AI의 설립자이자 CEO인 치차오 후(Qichao Hu) 대표는 "상용화를 향한 긍정적인 단계로서 리튬메탈 배터리의UAM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고객들 또한 고에너지 밀도 리튬메탈 전용 생산 라인을 오래 기다려온 만큼, 이번에 완성된 UAM 라인은 완벽한 시기에 이루어진 성과"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ES AI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고성능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 및 제조 기업 SES AI Corporation(SES AI)은 충주에 위치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전용 리튬메탈 셀 생산시설의 개조 및 현장 인수 시험(Field Acceptance Test, FAT)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라인 전환과 FAT 완료는 UAM 애플리케이션 전용으로 세계 최초의 고에너지 밀도 리튬메탈 라인을 의미하며, 이 라인에는 제조 및 안전을 위한 AI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SES AI는 2023년에 UAM을 EV 사업을 보완하는 새로운 전략 시장으로 처음 발표한 이후 UAM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셀 디자인을 개발하고 기존 EV A-샘플 라인을 UAM 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SES AI의 설립자이자 CEO인 치차오 후(Qichao Hu) 대표는 "상용화를 향한 긍정적인 단계로서 리튬메탈 배터리의UAM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고객들 또한 고에너지 밀도 리튬메탈 전용 생산 라인을 오래 기다려온 만큼, 이번에 완성된 UAM 라인은 완벽한 시기에 이루어진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 GB38031-2020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저희가 개발한 AI for Safety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함으로써 UAM 고객들은 고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배터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2월 SES AI는 EV 외에도 UAM 배터리 시장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또 올해4월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와의 공동 개발이 한층 진전되어 B 샘플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SES AI는 두 개의 자동차 B 샘플 협약을 동시에 진행하는 유일한 리튬메탈 배터리 회사이자, 세계 최초로 UAM 전용 리튬메탈 생산 라인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최근 2분기 주주총회에서는 리튬메탈 배터리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AI for Science, Manufacturing, Safety를 활용한 'All-in on AI' 전략을 공개했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