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든 국내시판 전기차에 '배터리 정보 공개' 권고
유영규 기자 2024. 8. 13. 15:42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정부가 국내에서 시판하는 모든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제조사가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 차관급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무조정실이 전했습니다.
국내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는 비공개 사항이지만, 최근 잇단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전기차 소유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현대차, 기아차, 벤츠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자발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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